봉평시장 부근에 있는 가산공원의 이효석상
뛰어가는 젊음들 또한 아름답다
그 옛날 물레방앗간
허생원과 나귀와 동이
그리고 메밀국수
봉평에서 메밀국수맛을 보지않고 떠나는 것은 실례?
허생원이 나귀에 짐을 싣고 동이와 건너다녔을 다리
남안교 밑을 흐르는 개울가 갈대밭
이효석의 생가는 이 개울 건너 평창군 봉평면 창동리 남안동 마을이다
주변에 공사가 한창인 이효석생가
가뭄으로 타들어가는 어린 산사나무
그럼에도 고혹적인 꽃양귀비~
-눈내린 겨울은 옷벗은 여인의 나체와 같고
봄은 옷입고 치장한 여인-
김광균의 <설야>에서 '먼 데 여인의 옷벗는 소리'가 연상되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위하여
앗! 절친한 친구가 나도 모르게 여기 밥집을 냈나?
들어가 보니 주인은 중년남자고 그의 누이이름이란다,ㅎ ㅎ
마른김을 청양고추 갈은 간장에 찍어먹으니 칼칼하고 좋다
<명품두부찌개> 황태를 푹 우려낸 국물이라 구수하다
-즐거움은 밖에서 누가 가져다주는 것이 아니라
긍정적인 인생관을 스스로 지니고 만들어가야 한다.-
'국내여행 > 강원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평창 자연휴양림 (0) | 2017.06.01 |
---|---|
평창 허브나라 (0) | 2017.05.31 |
무릉계곡-묵호 등대-정동진 모래시계 (0) | 2017.05.25 |
강원도 2박 3일 (강릉- 속초- 평창) (0) | 2017.05.01 |
그때 그맛집-오대산 산채일번가 (0) | 2015.1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