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23일 (토) 맑음 23도/10도,
양구확진자 36명--양구살이 이래로 가장 적은 숫자의 확진자.
뭐, 이제는 신고해도 나라에서 해주는 것이 없으니까 신고를 안 하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오전에 제니는 서울 다니러 가고 난 읍내 한의원을 찾았다.
퇴행성 관절염 환자에게 비수술요법으로 약침이 있다고 했으니 그걸 한번 맞아볼란다.
전에 봐 두었던 '양구부부한의원' 문을 열었다.
접수처에 초진환자 접수를 하고 물리치료실로 바로 들어갔다.
초음파 치료->온열찜질-->약침과 일반침-->부황뜨기
간호사와 젊은 의사가 들락거리며 친절하고 자상하게 설명도 하고 환자의 말을 경청한다.
왜 호감이 가지 않겠어?
5월 말까지 양구에 있을 예정이니 그동안 한 열 차례 치료를 받아보자 생각한다.
이 기회에 약침의 효과를 몸으로 체험해 보리라.
오늘은 안 가본 길, 진달래꽃길을 산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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