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싱싱클럽

맑은 바람 2022. 6. 19. 16:08

2016년 9월 9일, 몰타로 떠나기 바로 전 4인의 노래연습모임이 만들어졌다.

낯선 나라에 가서 여차직하면 노래 한두 곡 정도는 부를 수 있어야 한다며~

Sing Sing도 되고 싱싱한 삶도 되는 싱싱클럽--

운길산 자락에 사는 친구네 집이 모임장소였다.

'염불보다는 젯밥'인 땡중처럼,  

노래보다는 산보와 수다와 웃음이 더 많았던 몇번의 만남--

벌써 6년 전 일이다.

북한강변 물의 정원의 노랑 코스모스
둥근잎 유홍초(능조라)-메꽃과
지역축제에서 만든 팬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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