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3일
종로구 평생교육원에서 지난 5월부터 매주 월요일 2시간씩 10회에 걸쳐, 대학로 방통대 건물 열린관 3층에서 실시한 <오페라 교실>은 참으로 유익하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세기의 가수들(안나 넵트레코, 롤란도 비야손~~)이 고급 스피커를 통해 쩡쩡 울리는 음성으로 들려준 <라트라비아타>, <카르멘>,<사랑의 묘약> 全篇은 이 여름날 더위를 잊고 沒我之境에 들게 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수업을 진행한 양현주 선생님은 또 얼마나 수업을 맛깔스럽고 흥미진진하게 진행하셨는지요~~
이 일을 주관한 종로구 평생교육원에 감사하며 종로구민의 자랑감을 느낍니다.
2학기가 기다려집니다.
'책 ·영화 ·강연 이야기 > 강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전문학: 문학의 숲을 거닐다 (3) | 2024.08.29 |
---|---|
풀꽃시인 나태주와 함께 (0) | 2023.11.30 |
<서산부석사 관음상의 눈물>을 닦아주세요 (0) | 2015.09.24 |
지휘자 두다멜 이야기 (0) | 2015.08.21 |
미당 100세 잔칫날 (0) | 2015.06.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