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꽃나무 이야기/겨울

향동백

맑은 바람 2024. 2. 1. 17:09

1월 중순까지는 단단한 봉오리가 터질 것 같은 기미를 전혀 보이지 않더니,
여남은 송이가 딱 보름 동안 조용히 향내를 퍼트리며 피고지고 한다.
깔끔하고 단호하기로 너만한 꽃이 드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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