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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음아, 날 살려라

맑은 바람 2024. 8. 3. 20:30

-운명을 바꾸는 걸음걸이, 장생보법- 이 승헌(국제 뇌교육 종합대학원 대학교 총장)

이 책이 내 눈을 끈 건 제목이 재미있는 데다 걸을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가 크게 힘들이지 않고
원하는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는 광고 문안 때문이었다.
이 책의 주요내용은 지난 3월 15일 작가가 ‘아침마당’에 출연해서 이야기한 것들이다.

2000년 8월 글쓴이는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50인의 영적지도자의 한 사람으로 추대되었다.
그가 벌이고 있는 ‘HSP(Health-Smile-Peace)생활문화운동’의 결과다.

위기는 기회이고 모든 경험은 새로운 창조를 위한 거름이지요.”
落馬의 불운을 딛고 長生步法을 만들어 낸 그가 한 말이다. 이 장생보법도 그가 주창하고 있는
‘HSP 생활문화운동‘의 일환이다.

글쓴이가 대전제로 하는 말은 다음과 같다.

-내가 나이를 인정하고 그것을 받아들이면 진짜 늙을 일밖에 없겠구나.
-나이가 들어도 꿈이 있는 사람은 젊다.(스스로 젊다고 느끼면 젊게 살 수 있다.)
-살아가는데 익숙해서는 안 된다.
항상 반짝이는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어린아이들처럼 삶에 대한 신비를 간직하고 날마다 새날을 맞으며 살자.
-우리 몸에 일어나는 통증, 두통, 메스꺼움 등은 몸이 내게 보내는 SOS다.
최근의 생활 습관을 돌아보고 원인을 점검해 보아야 한다.
-몸은 우리의 영혼을 담고 있는 그릇이다.
생명이 붙어있는 동안 잘 관리해야 할 재산목록 1호다.
-설령 행복한 일이 손톱만큼도 없다고 해도 행복을 선택하라.
결국 그 선택이 당신의 인생을 행복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잘 살고 싶다면 잘 걸어라.
-걸음만 바꿔도 십 년은 젊어진다.
-걸음만 바꿔도 운명이 달라진다.
=걸을수록 기운이 쌓인다.

작가는 우리의 정신 상태로써 나이를 측정한다.
1. 난 하고 싶은 일이 아주 많아.
2. 왜 이렇게 해야 할 일이 많은 거야?
3. 애고, 내사 마 이것도 저것도 하기 싫다!
순서대로 청년, 장년, 노년의 두드러진 특징을 보인 것이다.
나는 어디쯤에 있나?


***장생보법 배우기
1. 11자로 걸어라.(무릎과 무릎이 스치게)
2. 용천을 지압하듯이 걸어라.(湧泉의 위치-발바닥 앞쪽 1/3부분의 사람 人자 모양으로 갈라진 곳)
몸의 중심을 앞으로 1도 정도 기울이고 까치발로 걸으면 된다.
3. 꼬리뼈를 말고 걸어라(丹田(배꼽 밑 3cm)의 기운이 잘 모일 수 있도록)
4. 정면을 바라보고 신나게 걸어라.
5. 자신의 몸을 느끼면서 걸어라.(발바닥 용천에서 정수리 百會가 하나로 연결된다는 느낌으로)

***장생보법의 효과
1. 관절이 유연해지고 하체근육에 힘이 생긴다.
2. 아랫배 단전과 손발이 따뜻해진다.
3. 머리가 맑아지고 입에 단침이 고인다.
4. 자세가 바로잡히고 운동이 하고 싶어진다.
5. 몸에 힘이 생기면서 삶에 의욕이 생긴다.
6 .마음이 편안해지고 대인관계가 너그러워진다.
7. 발목이 가늘어지고 배에 군살!! 군살^.^이 빠진다.
8. 우울증이 사라지고 성격이 밝아진다.

그밖에 장생체질 만드는 뇌 체조 5가지를 소개하면,
1.온몸 털기
(세포여 깨어나라! 1분 동안 전신에 힘을 빼고 들썩들썩 흔든다.)
2.단전치기
(臟器에 눌러 붙은 노폐물이 떨어진다. 두 발은 어깨넓이로, 무릎은 약간 구부리고
손바닥을 살짝 오므려서 단전을 두드린다. 500~1000번 실시)
3. 장운동
(숙변제거, 뱃살 빠지고 피부 탱탱! 손을 배위에 살짝 얹고 배가 등에 닿는 느낌으로 당기고
풍선에 바람을 불어넣듯 밀어준다. 역시 500~1000회 실시)
4.발끝 부딪치기
(머리가 맑아지고 손발이 따뜻해짐 시력증진 안경도 벗는다! 고관절 골반통증 완화,
허리를 펴고 앉아서 발뒤꿈치는 붙이고 200번 이상)
5. 모관운동
(고혈압, 심장병, 관절염 예방, 치료. 기억력과 집중력 향상됨. 누워서 두 팔과 두 다리
어깨넓이로 들어 올리고 떠는 느낌으로 5분간 진동 )

**내 개인적인 감상보다 내용전달 위주로 썼음.**

이 글을 읽는 당신,

지상을 떠나는 마지막 순간까지

정신과 육체를 온전히

그대가 원하는 대로 쓸 수 있기를!

그 날이 88세가 되든 99세가 되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