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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수유천>

맑은 바람 2024. 10. 1. 20:32

2024년 10월 1일 화

북한산이 바로 지척인 강북 어디쯤의 개천 풍경이 배경이 되어 홍상수가 죽고 못사는(?) 김민희가 스케치를 합니다.
등장 인물들이 연기를 한다는 느낌보다, 생활 속의 어떤 장면을 뚝 잘라 스토리로 만든 淡彩畵 같은 영화~
그래서 더러 졸기도 했지만, 백치미를 풍기는 김민희가 매력이 있기는 합디다.

어제 저녁 예습삼아 홍상수가 로카르노에서 감독상을 수상하고 정재영이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보았습니다. 그들의 자전적이야기 같고 정재영이 잘생겨서 볼만했습니다,ㅎ

자야가 오랜만에 얼굴을 보이고 먼길 멀다 여기지 않고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는 숙이도 오고 예고없이 나타난 친구도 있어 오늘 모임이 더욱 풍성했습니다.

신문로 호호미역집 가자미 미역국이 일품입니다
신문로 <느티카페> 인테리어가 멋지고 고급져서 손님들의 품격도 올려줍니다, 말이 되는 건가요?
우리는 77

 

룰을 깨고(?)  밥 사고 차 산 친구들 고마워요~~  가까운 시일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