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1일 화
북한산이 바로 지척인 강북 어디쯤의 개천 풍경이 배경이 되어 홍상수가 죽고 못사는(?) 김민희가 스케치를 합니다.
등장 인물들이 연기를 한다는 느낌보다, 생활 속의 어떤 장면을 뚝 잘라 스토리로 만든 淡彩畵 같은 영화~
그래서 더러 졸기도 했지만, 백치미를 풍기는 김민희가 매력이 있기는 합디다.
어제 저녁 예습삼아 홍상수가 로카르노에서 감독상을 수상하고 정재영이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보았습니다. 그들의 자전적이야기 같고 정재영이 잘생겨서 볼만했습니다,ㅎ
자야가 오랜만에 얼굴을 보이고 먼길 멀다 여기지 않고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는 숙이도 오고 예고없이 나타난 친구도 있어 오늘 모임이 더욱 풍성했습니다.
룰을 깨고(?) 밥 사고 차 산 친구들 고마워요~~ 가까운 시일에 또 만나요♡♡♡
'책 ·영화 ·강연 이야기 > 영화·드라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 <마르셀리노의 기적> (2) | 2024.12.12 |
---|---|
조르바를 만나러 간 시네마클럽 (0) | 2024.09.20 |
'마타하리'와 '티파니에서 아침을' (0) | 2024.08.04 |
주디 갈랜드Judy Garland (0) | 2024.07.10 |
代父 Godfather 3 (0) | 2024.07.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