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3일
<서울에서 장흥까지>5시간 57분
서울-->광주송정역(4시간26분,무궁화호)-->소태역(31분,지하철)-->시외버스-->장흥버스터미널(1시간)
오전 7시 34분 용산역을 떠나 점심시간이 끝나갈 무렵 장흥에 도착한 것이다.


허리 사정이 나쁘지 않고, 창밖 풍경에 멍때리는 걸 좋아한다면 서울에서 남도 끝자락까지 6시간 정도의 나그네길은 그다지 나쁘지 않다.





생전 처음 밟아보는 '長興'이란 곳--
한강의 <소년이 온다>를 읽고 광주여행을 떠났듯이, 한승원의 자전적 소설<사람의 길>을 읽고 장흥여행을 계획했으니
내나름의 '文學記行'인 셈이다.
숙소는 터미널과 至近거리에 있는 곳으로 정했다. 비용이 저렴하고 호텔 수준은 아니더라도 청결하고 있을 건 다 있다.
잠시 다리를 쉬고 저녁을 먹으러 나갔다.
지역주민이 제일 좋은 정보통이라, 카운터에 식당을 추천해 달라고 물었다.



명불허전이다. 신속하고 푸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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