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상사 탐방 2023년 5월 30일 화요일 연휴내내 비가 오락가락하더니 오늘은 해도 나고 바람도 부드럽고 싱그럽다. 2023년 봄날도 어느새 훌쩍 가 버리고 이제 하루 남았다. 학창시절 같으면 좀처럼 어울리기 어려운 큰애와 작은애들~ 나이 칠십엔 그런 것도 장애가 되지 않는다. 늙음은 과히 나쁘지만은 않다. 경계선이 무너진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순희야, 부디 아프지 말고 시카고로 돌아가 잘 지내다가 또 만나자, 잘가~~ 보시 오미자차 사는 이야기 2023.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