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흔개의 봄/김기협 <아흔 개의 봄> 저자는 아들 셋을 이렇게 표현했다. 큰아들은 사치품, 둘째는 기호품, 세째는 필수품! 나이든 이들은 그 말이 무슨 뜻인지 담박에 알아차리고 한바탕 웃거나 입가에 씁쓸한 웃음을 떠올린다. 이 책은 치매(?)에 걸린 어머니를 2년여 侍病하면서 병이 쾌차하는 모습을 자.. 책 ·영화 ·강연 이야기/책 2018.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