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경기도

여유회의 안성 <남사당 풍물놀이>

맑은 바람 2009. 6. 3. 12:15
 

 이번 안성여행의 주요 목적은 <남사당 풍물놀이>를 보는 것이었다.

부근의 식당에서 식사를 하면 무료로 이곳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아트센터 마노' 앞에 펼쳐진 잔디 언덕에서 어린아이를 동반한 젊은 부부들이 한가로이

오가는 모습을 바라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어 좋았다.

<남사당 풍물놀이>공연 프로는 크게 3가지 내용을 담고 있었다.

18세소녀의 줄타기, 바우덕이 풍물패의 인간 사다리 쌓기, 접시 돌리기 등이 향수를 불러 일으키며

시간을 잊게 했다.  

                    

                     안성 남사당 풍물놀이 전수관

 

                       줄타는 소녀(고등학교 2학년)

 

                      공중 부양

 

                       바우덕이 풍물놀이패

 

                                   접시 돌리기

 

                                     인간 사다리

 

                       열두 발 상모가 돌아간다-놀이의 절정

 

막상 안성 땅에 발을 디뎌 보니 더 가보고 싶은 곳이 즐비하다.

바우덕이의 넋이 어린 <청룡사>를 꼭 가 봐야겠고 <금광호수>를 끼고 올라가 <칠장사>도

둘러보아야겠다.

숱한 사연과 역사가 잠들어 있는 안성-마음이 자꾸 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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