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경상도

밀양 <표충사>-강남문화원 역사문화탐방

맑은 바람 2010. 9. 25. 23:26

 '밀양' 하면 떠오르는 것들-영화 <밀양>, 밀양아리랑, 얼음골, 밀양부사와 아랑의 전설-- 왠지 여름철과 잘  어울리는 고장 같다. 여러 해 전 밤중에 그 길을 지나는데 한 시간여 달리는 동안 차 한 대, 사람의 그림자 하나 볼 수 없어서 묘한 긴장 속에 차를 달린 적이 있었다.

 

그래서 다시 찾고 싶었던 곳, 밀양-

대표적인 절이 <表忠寺>인 것만 알았지 그 속에 사명대사의 사당 <表忠祠>가 함께 있는 줄은 몰랐다.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불교와 유교가 공존하는 곳이란다.

 

 

          <사천왕문>을 들어서는 강남문화원 역사탐방팀

 

       

         사천왕문에서 바라본 <표충사>

 

           사명대사의 영정을 모신 사당

 

       

          구국의 일념으로 승병을 일으켜 왜군과 맞서 싸운 사명대사

 

 

 

         인도의 고승이 직접 석가모니 진신사리를 모시고 와 봉안했다는 3층 석탑

 

          초가을 고즈넉한 절에 곱게 핀 목백일홍

 

         야외 참선 장소인 우화루에서 해설사의 열띤 강의

 

          뒤로 보이는 것이 재약산

 

 

          대광전 맞은편의 범종루-저녁예불 시간의 타종 소리는 참으로 그윽하다

 

           표충사와 목백일홍

 

 

          증명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