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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주말 음악 교실(7)]-‘악마의 악기’를 연주하는 명바이올리니스트

맑은 바람 2011. 2. 20. 00:04

 

  **이작 펄만(1945-   ) 이스라엘 출생

온화한 인상,  유머러스함을 겸비함

4살 때 소아마비를 앓아 목발을 짚고 무대에 오름.

장애인을 위한 사회적 공헌이 큼

따뜻한 정서, 애절한 연주가 특징

이작 펄만의 사라사테 Zigeunerweisen(집시의 노래)

 

**야샤 하이페츠(1901-1987) 리투아니아의 유대계 태생

3세 때 바이올린을 시작, 7세에 데뷔, 기교가 뛰어남

12살의 하이페츠 연주에 반주를 맡은 크라이슬러는 이렇게 말했다.

“우린 무릎으로 우리 악기를 부러뜨려야겠습니다.”

첩보원(?) 분위기의 차가운 인상, 실수가 없는 완벽한 연주가 특징

른 비브라토, 민첩하고 정확한 그의 연주 방식은 전공자들에게는 연구 대상.

하이페츠의 파가니니 Caprice(변덕, 변덕스러운)  24번

 

  **다비드 오이슈트라흐(1908-1974) 우크라이나 출생

5세 때부터 바이올린을 배우기 시작함.

격조 있는 표현을 하지만 거부감을 주지 않는 연주를 보임

현대에는 ‘유능한 연주자’는 많아도 ‘훌륭한 연주자’는 드물다.

오이스트라흐는 바이올린 세계의 인습을 타파하고 독자적으로 예술세계를 구축함.

그를 ‘고결한 사람’ ‘바이올린의 왕’이라 격찬하는 것은 당연함

오이슈트라흐의 시베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 3번

 

**장영주 (1980- ) 한국계 미국인

세계적으로 가장 재능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그녀는 대학 입학 전에 이미 바이올린의 신동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획득했다.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한 그녀의 풍부한 내면의 세계가 연주로 드러나면서 더욱

장래가 기대되는 명연주가의 길을 걷고 있다.

 

 사라사테 Zigeunerweisen

(2011. 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