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촨성 청두에서 라이카이의 엄마와 엄마의 친구가 왔다.
서울에 유학 중인 딸 라이카이를 만나려고--
대니의 안내로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에 올라 서울 시가지를 구경하고 고궁과 쇼핑도 즐겼다.
중국인에 대한 우리의 선입견을 깨고 두 분은 이층방에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히 머물렀다.
영어도 유창했다.
알고 보니 두 분 다 현직교수다.
6박 7일 후
라이카이는 한국어 교육을 받기 위해 다시 학교로 돌아가고 두 분은 쓰촨성으로 돌아갔다.
그들이 돌아간 후에야 도대체 쓰촨성이 중국의 어드메쯤인가 궁금해졌다.
지도를 인쇄해 놓고 자세히 들여다본다.
중국의 서쪽에 위치하고 티벳이 가깝다.
삼국지의 배경이기도 하고, 당나라 시인 두보가 이 쓰촨성에서 아주 잠깐동안 평안을 누리기도 했던 곳이다.
기회 있으면 한번 가 볼만한 곳이다.
주인과 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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