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행을 위해 3년 전부터 준비했다는 딜립네 가족-
7박 8일의 일정을 마치고 오늘 그들은 고향으로 돌아갔다.
나는 약속이 있었지만 체크아웃하는 걸 보려고, 그리고 기념사진이라도 찍으려고 이층으로 올라갔다.
오나가나 여자들은 부엌에서 그릇들을 치우고 남정네들은 어슬렁어슬렁~~~
궁금한 것들을 질문했다.
-돌아다닌 곳 중 어디가 제일 좋았나?
-남이섬
-인상에 남는 것은?
-지하철이 너무 편리해서 좋았고 사람들이 친절하게 질문에 대답해 주었다.
(그들은 국립박물관, 용인에버랜드, 롯데월드, 동대문쇼핑몰 등을 주로 지하철로 다녔다)
-밖에서 사 먹은 음식 중 좋았던 것은?
할아버지는 대뜸 '소주'라고 하셨고, 아이들은 '호떡'이라고 했다. '바베큐요리'도 좋았다고 한다.
큰딸네 가족
두리를 무척 좋아하는 두 소녀
인디아훼밀리
영화에 출연 중인 인기배우
장래가 촉망되는 영화배우 딜립
써니와 프라타나, 낙샤트라
미키와 딜립
공항택시가 도착했다.
남자들과는 악수하고 여자들과는 포옹했다.
작별은 따뜻하고 정겨웠다.
손을 흔들며흔들며 그들은 떠나갔다.(201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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