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서울

우이동 도선사

맑은 바람 2018. 10. 21. 20:09


경강선 <우이역>에 하차해서 절마당까지는 길고 가파른 산등성이가 앞에 놓여있어

산행을 즐기려는 사람이 아니면 이곳에서 대형 셔틀버스를 이용하는게 좋습니다.


도선사 입구의 자비문과 천지문

<道詵寺> 입구

AD 862년(신라경문왕 2년) 도선국사가 창건했다는 도선사

보리수 아래서 설법을 펼치는 부처


<명부전> 앞 200여 년 된 보리수

명부전 안에는 고박정희 대통령 내외분과

고 정주영 회장 내외분의 영정이 모셔져 있다.



석불전 진신사리탑


布袋和尙:베로 만든 자루를 어깨에 걸머지고

땅을 방바닥 삼고 구름을 이불삼아 유랑하는 불교의 스승

미륵보살의 化現

평화의 眞身寶塔




<호국참회원>에서 바라본 절풍경


<布袋和尙> 앞에 아들들 가정에 건강하고 총명한 자손을 내려줍시사 국화꽃공양을 올렸다


<鐘閣> 옆 <十二支神像>이 도열해 있는데 각각의 해설이 마음에 와닿는다


나는 쥐띠



올라갈 때는 1인당 2000원 하는 택시를 타고 올라가 절밥을 먹었지만

내려올 때는 단풍을 구경하려 걸어서 왔다.

만만치 않은 길이었으나 걸어내려오길 참 잘했다.





    우이동 버스 종점 가까이에 이르면 성북구보건소에서 나온 직원들이 간단한 건강검진을 무료료 시행한다. 기분좋은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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