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러서 그침없는 한강의 물과
언제나 푸르높은 북한의 하늘
무궁한 산하정기 받아 들고서
성동에 터를 잡은
배움의 동산
기리자 기리리라
~~
교가를 읊조리며 을지로 5가 모교터를 찾았다.
서울음대 건물도 하나도 보이지 않고, 그 어디에도 모교터였다는
기념비 하나 눈에 띄지 않고 흔적없이 사라진 학교가 야속하다.
명색이 국립학교였는데 국가에서 비 하나 세우지 않은 것 또한 야속하다.
무리지어 핀 꽃무릇만 모교터를 지킬뿐
D.D.P.를 찾아
문자그대로 淸 溪 川이다
예가 청계천변 맞능겨?
점심식사는 미래에셋건물 지하 식당가에서
오늘이 제일 젊은 날이라나
얼굴근육 좀 푸시라요~
꽃 속에 파묻히면 꽃이 되나?
덕수궁 분수
덕수궁 계단에서
덕수궁 나무그늘에서
<뒤 주르>에서 에프터로 수제맥주를-
회장님,오늘 주머니가 좀 가벼워지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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