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서울

모교터와 DDP 그리고 청계천

맑은 바람 2019. 9. 20. 22:11

흘러서 그침없는 한강의 물과

언제나 푸르높은 북한의 하늘

무궁한 산하정기 받아 들고서 

성동에 터를 잡은 

배움의 동산 

기리자 기리리라

~~ 

교가를 읊조리며 을지로 5가 모교터를 찾았다.

서울음대 건물도 하나도 보이지 않고, 그 어디에도 모교터였다는

기념비 하나 눈에 띄지 않고 흔적없이 사라진 학교가 야속하다.

명색이 국립학교였는데 국가에서 비 하나 세우지 않은 것 또한 야속하다.


무리지어 핀 꽃무릇만 모교터를 지킬뿐



                                          D.D.P.를 찾아




                                                   문자그대로 淸 溪 川이다



예가 청계천변 맞능겨?

점심식사는 미래에셋건물 지하 식당가에서




오늘이 제일 젊은 날이라나




얼굴근육 좀 푸시라요~

꽃 속에 파묻히면 꽃이 되나?

덕수궁 분수

덕수궁 계단에서

덕수궁 나무그늘에서

<뒤 주르>에서 에프터로 수제맥주를-

회장님,오늘 주머니가 좀 가벼워지셨지요?

'국내여행 > 서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카데미하우스  (0) 2022.10.31
<돈의문 박물관 마을> 투어  (0) 2019.09.21
산소 다녀오던 날-한강변에서   (0) 2019.09.04
서달산의 봄  (0) 2019.03.21
우이동 도선사  (0) 2018.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