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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미술관 12~27

맑은 바람 2020. 9. 27. 00:13

(작가의 글은 참으로 감칠맛나고 재밌다. 그러나 작품 해설과 함께 실린 그림들은 큰 도움이 되지 못한다.그 점이 아쉽다)

***20C 현대미술-야수파, 입체파, 표현주의, 초현실주의***
12.앙리 루소:(1844~1910)프랑스/세관원/일요화가(취미로 그림을 그리는 아마추어화가)/시와  그림, 음악에 두루 재능을 발휘함.

작품- 잠자는 집시(부제-아무리 사나운 육식동물도 지쳐 잠든 먹이를  덮치는 것을 망설인다.)
한 여인의 초상(이 그림을 피카소가 사고 루소를 초대해서 큰 파티를 열어준다, 이후 루소에 대한 평가가 달라지기 시작한다.)

13.케테 슈미트 콜비츠:(1867~1945)독일/여성/아버지는 법관직을 버리고 목수가 된 급진적 사회민주주의자/표현주의
작품-직조공들의 봉기 판화 연작, 농민전쟁 연작, 비통한 부모(1차대전에 둘째아들을 잃고 만든 작품), 7편의 전쟁 시리즈, 씨앗들이 짓이겨져서는 안된다(2차대전에 손자를 잃고 만든 마지막 작품)

14.파울라 모더존-베커:(1876~1907)독일 드레스덴.

작품:호박목걸이를 한 자화상, 라이너 마리아 릴케, 동백나무 가지를 든 자화상

15.파블로 루이즈  피카소:(1881~1973)스페인 말라가/부친이 미술교사/프라도 미술관이 그의 학교였고 그곳의 그림들이 그의 선생님이었다/피카소는 어린시절에는 성인처럼 그렸고 말년에는 아이처럼 그렸다. 92세까지 총 5만점을 남김.

작품-첫영성체, 과학과 자비, 게르니카, 아비뇽의 여인들(큐비즘의 신호탄을 쏘아올린 작품), 한국에서의 학살(황해도신천 학살사건), 시녀들 시리즈

 

16.에곤 실레:(1890~1918)오스트리아/부친이 철도청 고급관리였으나 매독으로 죽음/성적 호기심이 많아 에로틱한 그림을 그림/클림트의 영향을 받음/스페인독감으로 부인을 잃고 실레도 28세로 사망한다./표현주의

작품-검은 스타킹을 신은 발리 노이질(모델이자 연인),죽음과 소녀,가족(마지막작품)

17.르네 마그리트:(1898~1967)벨기에  레신/어머니의 자살/초현실주의 거장/마그리트의 키워드-사고의 자유로움에 신비를 더한 것/마그리트의 작품은 팝아트와 그래픽 디자인에  큰 영향을 주었다.

작품-연인들, 이미지의 배반-이것은 파이프가 아니다, 헤겔의 휴일, 골콩드(다이아몬드광산이 있던 인도의 옛도시,  부의 상징), 올마이어의 성, 피레네의 성

18.마르크 샤갈:(1887~1985)러시아 유대인 마을 비테프스크 출생/본명 모이쉬 자카로비치 샤갈/러시아 천재소녀 벨라와 결혼/1937년 프랑스시민권 취득/1944 벨라 사망/작품소재 소는 러시아를, 바이올린은 자신을, 꽃은 벨라를 향한 사랑을 의미/그는 3번 결혼하고 98세까지 살았다.

-우리 인생에서 삶과 예술에 의미를 주는 단 하나의 색은 바로 사랑의 색깔이다-샤갈

작품-생일, 연인들, 그녀 주위에

 

19.마리 로랑생:(1883~1956)프랑스/아폴리네르와  연인이었다가 헤어짐(이때 아폴리네르의 미라보다리가 씌여짐, 그도 38세로 스페인독감으로 사망)/1937년 레지옹도뇌르 훈장 받음

작품-예술가들의 그룹(피카소와 아폴리네르 커플 초상화), 샤넬의 초상화

 

20.나혜석:(1896~1948)수원이 고향/시흥군수의 딸/진명여보 수석/우리나라 최초여성 서양화가/조선여자 최초로 세계일주 여행을 하고  프랑스에서 그림공부를 함/53세에 원효로에서 행려병자로 발견됨

작품-자화상, 김우영 초상, 정원, 화령전 작약

 

21.프리다 칼로 드 리베라:(1907~1954)멕시코/6살에 소아마비, 18세에 교통사고로 중상, 21세부터 걸을 수 있게 됨/벽화미술의 거장 디에고 리베라와 결혼/초현실주의

작품-부서진 기둥, 테우아나 차림의 자화상 혹은 내 마음 속의 디에고, 인생이여  만세

***그밖의 현대미술  독창적인 기법창조***
22.존 싱어 사전트:(1856~1925)이탈리아 피렌체에서 태어나 파리에서 활동하다가 런던에서 생을 마감한  미국인/평생독신/1889년 레지옹 도뇌르훈장 받음.

작품--엘 할레오, 깡깔르의 굴 채집자, 에드워드 달리  보이트의 딸, 마담 X , 카네이션 백합 백합 장미

23.앙리 드 툴루즈 로트레크:(1864~1901)프랑스 귀족의 아들/부모의 근친혼으로 인해 뼈가 잘 부스러지고 키가 자라지 않는 농축이골증을 앓음/그후 사고로 두 다리가 부러짐/ 152cm의 키에 머묾/37세에 알콜중독과 매독 후유증으로 죽음
작품-물랭루즈에서의 춤, 물랭루즈 라 굴뤼 포스터, 그녀들, 물랭가의 살롱에서

--산다는 것은 중분히 슬픕니다.그래서 그것을 사랑스럽고 즐겁게 나타내야 하지요. 그것을 그리기  위해서 푸른색과 붉은색 물감이 있는 것입니다.-로트렉
(남편과의 이혼 후에도 아들 곁을 지키며 돌보다가 아들이 죽은 후 그의 작품들을 모아 고향 알비시에 기증해서 후에 툴루즈 로트레크 미술관을 만들게 한 그 어머니의 삶의 모습이 그려져 목이 메인다)

24.카미유 클로델:(1864~1943)프랑스/스승은 조각가 알프레드 부셰/로댕에게 버림받고 사회의 냉대 속에 정신병을 얻어 49세에 정신병원에 입원,이후 30년 동안 한번도 병원 밖을 나오지 못하고 죽음.
작품-중년,사쿤탈라, 왈츠
--하늘이 그녀에게 준 재능은 모두  그녀의 불행을 위해  쓰여졌다.-동생 폴

 

25.오스카 코코슈카:(1886~1980)표현주의 대가.

작품- 바람의 신부(수많은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준 알마 말러와  코코슈카를 그린 것), 인형과 함께 있는 남자 자화상.

26.타마라 드 렘피카:(1898~1980)폴란드 바르샤바/아르데코(장식미술)의 여왕
작품-자화상, 녹색 부가티를 탄 타마라(1차 세계대전  이후 달라진 여성의 모습과 여성 해방의 상징을 표현),

발코니에 있는 키제트, 아름다운 라파엘라

27.아메데오  모딜리아니:(1884~1920 )유대계가문의 이탈리아 리보르노 출생/서양미술사상 가장 잘생긴 화가/36세에 가난과 아내와 탈에 대한 그리움을 안고 죽음/

모딜리아니 작품:잔 에뷔테른, 배경에 문이 있는 풍경, 잔 에뷔테른  초상화, 오른쪽 어깨 너머를 보는 누드
잔 에뷔테른:(1898~1920)프랑스 파리/모딜리아니가 죽은 이틀 뒤 임신한 몸으로 투신 자살함/ 그녀의 나이 22세/
작품-모딜리아니 초상화,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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