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카페(나만의)에 앉아 차 한 잔 마시며 마당 쪽을 바라보면
이 풍경이 눈에 들어온다.
이곳에 20년째 뿌리를 내리고 있지만
저 굴뚝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걸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저 굴뚝의 키는 5m가 족히 넘고 나이는 70을 훌쩍 넘었을 거라 하니
내 친구뻘인 셈이다.
가끔 우리집 마당으로 양이밥을 먹으러 오는
비둘기들의 대기소가 되기도 하고,
비오는 날은 참새들의 비피난처가 되기도 하면서
늘 꿋꿋하게 서 있다.
주방 카페(나만의)에 앉아 차 한 잔 마시며 마당 쪽을 바라보면
이 풍경이 눈에 들어온다.
이곳에 20년째 뿌리를 내리고 있지만
저 굴뚝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걸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저 굴뚝의 키는 5m가 족히 넘고 나이는 70을 훌쩍 넘었을 거라 하니
내 친구뻘인 셈이다.
가끔 우리집 마당으로 양이밥을 먹으러 오는
비둘기들의 대기소가 되기도 하고,
비오는 날은 참새들의 비피난처가 되기도 하면서
늘 꿋꿋하게 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