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은퇴자마을 강원도 양구 두 달살이

한반도섬--양구살이 일곱째날

맑은 바람 2022. 3. 16. 18:20

2022.3.16수 맑음

--한반도섬
--인문학박물관
--전주식당
--다이소

오늘 현재 오미크론 확진자가 40만이 넘었다./WHO발표, 한국 세계 최다 확진자 발생/문과 윤의 예정된 만남이 결렬되었다/양구확진자 189명/팔랑1리에도 확진자 한 명이 나왔다

이웃에 폐 안 끼치고 버스 타고 다니자 했는데 그게 말같이 쉽지 않네~ 내일 비가 올 것 같다 해서 오늘 제니네 차에 동승, 한반도섬엘 갔다. 오랜만에 파로호물을 보니 좋았다.
제니와 팔을 끼고 데크를 따라 갈대숲을 걸었다.
섬의 텃새인지, 배가 희고 날개가 까만 새가 가까이서 반갑다는듯이 깡총깡총 뛰어다녔다.
전망대로 이동하려면 다시 차를 타야 했다. 가파른 계단을 올라 전망대에 올랐으나 전망대 위치가 약간 옆쪽이라서 한반도 모습이 제대로 들어오지 않았다.

근처에 '인문학 박물관'이 있어 그리로 이동했다
안병욱ㆍ김형석선생을 기념하는 전시물이 있었다.
그분들 고향은 평안남도이지만 어릴적 이곳에서 피난살이를 하신 모양--

두 분 철학자의 기념관을 잘 만들어 모신 양구가 멋져보였다.


점심은 두원씨가 추천한 곳으로 갔다.  두부전골이 맛있다는 '전주식당'-모두들 입맛에 맞는지 만족스럽게 먹는다.

인증사진 찍어 두원씨에게 보냈다.

다이소에 들러 집으로 향했다.
오늘은 40분가량 운동시설을 이용했다. 작정하고 운동기구를 즐겨볼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