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7일 목 맑음
양구군 확진자 210명/전국 62만(실제로는 100만이 넘을 거라고) 점점 숫자의 의미가 없어진다.
이 대책없이 늘어나는 확진자들을 보니 국민이 정부로부터 버림받은 기분이 든다. 정부의 민낯을 보는 것 같다.
오전에 각자가 볼일이 있어 시내로 나갔다. 제니부부는 '제이마트'로 찬거리를 사러가고, 대니는 펑크난 자전거 앞바퀴 수리하러 가고 나는 생필품 살 게 있어 '꼬끼오'로 갔다.
점심은 어제 갔던 '전주식당'에서 김치찌개를 먹었다.
귀로에 '양구 선사박물관/근현대서박물관'을 방문했다.
근현대사박물관에서 '추억의 교복체험'도 해보고, 금강산 특별전, 한국영화사의 단면도 보고, 기증관에서는 김형석선생이 기증한 귀중한 도자기들도 보았다.
송광호선배의 기증품도 보게 되니 감회가 특별했다.
(오늘 걸음 5426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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