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꽃나무 이야기

원예교실

맑은 바람 2022. 7. 16. 21:10

성북50+에서 개설 중인 원예교실에 들어갔다. 6월 30일에 시작하여 8월 4일까지 모두 7회 진행된다.

시간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30분부터 4시 30분까지 

모두 12명의 회원이 수업을 받는데 50대에서 70대까지 여성들이다.

이들과 마음을 나누며 화초를 만지다 보니, 사람 하나 하나, 세상 모든 만물이 어느 하나 귀하지 않은 것이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참 귀한 만남의 시간이 나를 행복하게 한다.

원예교실 수업내용
첫째시간 :자기소개/꽃다발 만들기(생일을 맞은 정숙이에게 . 폭우를 뚫고 친구에게로~)
두 번째 시간:가장 하고싶었던 일에 대하여 말하기/ 천냥금 가꾸기
세 번째 시간:내 생애 가장 잘한 일에 대해 말하기/내 이름은 로즈마리
여러 식구가 올망졸망
페퍼민트는 분양해서 위층 전여사에게도 하나 주고, 로즈마리도 뜰에서 키워보기로 했다.

네 번째 시간: 압화(누름꽃)를 사용해서 부채를 만들었다. 할미가 서툰 솜씨로 만든 이 부채를 큰손녀한테 주고 싶다.

다섯 번째 시간--행운을 가져다준다는 개운죽 수경재배
마지막 시간엔 버킷리스트 5가지씩을 발표했다.      문득 떠오르는 것 5가지를 적어 보았다
여섯째시간, 다육이 식물 '염좌' 삽목하기
선생님, 그동안 수고하셨어요, 감사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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