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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다리> 다쓰미 이치로 지음

맑은 바람 2024. 5. 15. 17:42

--수술 없이 통증 없이 걷기 위한 내 몸 사용 설명서--

다쓰미 이치로 지음/김향아 옮김/로그인/2023.9.1초판1쇄/읽은 때 2024.5.3~5.15

다쓰미 이치로:(1960~)
정형외과 의사, 무릎관절 전문의/약학부 졸업 후 이어의대를 나와 정형외과 전문의로 명성을 날림/반치환술도입/보존치료법으로 수술없이 낫게 하는 방법을 주로 씀

(16)의사는 모두 교과서에서 보고 배운대로 의료행위를 한다.하지만 과거를 돌아보면 교과서의 가이드라인은 때때로 잘못되었던 때도 있고 실제로 다시 쓰인 역사도 있다. 그러므로 교과서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의심하지 않는 의사만 있다면 의학은 진보하지 않는다.
(22)세 가지 보존 치료법을 실시하여 연골이 소실된 환자의 46%가 수술없이 통증에서 벗어났다.(2011년 현재, 인간의 몸은 스스로 원래대로 돌아가려는 시스템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전제로 보존치료법을 실시했다)
(45)자세를 바르게 하라


(51)무릎통증의 원인은 미세골절:
무릎통증은 뼈끼리 서로 맞닿아 깨지는 작은 골절로 인한 것이다. 뼈의 표면을 덮고 있는 골막에는 모세혈관과 신경이 있기 때문에 통증도 느껴진다.
(52)섬유연골:일반적으로 연골이라고 하는 유리연골이 없어지면 우리 몸은 '섬유연골'이란 걸 만들어낸다.
(58)수술없이 무릎통증을 없앨 수 있다:
무릎을 안쪽으로 넣고 걷는다.그러면 미세골절이 발생하지 않아 극심한 통증이 사라진다.그것이 바로 안쪽 허벅지 걷기다.
(65-66)무릎 통증의 원인을 개선하는 근본적 치료법:
1.닭자세를 개선하는 '바르게 서기'
2.통증없이 평생 내 다리로걸을 수 있는 '안쪽 허벅지걷기'
3.무릎 앞 근육을 되살리는 '발가락 오므리기'
4.복근을 되살리고 골반바닥근을 활성화하는 '벽발돋움 운동'
5.척추뼈의 자연스러운 곡선을 되찾는 'CS운동'
6.남은 연골을 재생시키는  '다리 흔들기 운동'
7.척추뼈를 지탱하는 코어근육을 부활시키는 '뭇갈래근 운동'
8.넘어짐 예방에 효과적인 '발가락 맛사지'
(71)평생 걷기 위한 8가지 근육 부활 운동:
1.바르게 서기-->닭 자세 걸음 탈출
2.안쪽 허벅지 걷기-->퇴행성 무릎관절염으로인한 O자 다리 개선(그림 76~77)


3.발가락 오므리기-->넙다리네갈래근 부활(78~79)


4.벽발돋움 운동-->복근 및골반바닥근 부활(80~81)

5.CS운동-->척추의 자연스러운 굴곡 회복/허리통증, 어깨결림, 새우등 해소(그림 82~83)
6.다리 흔들기 운동-->손상된 연골 재생/무릎 통증 감소(그림 84~85)

아침에 하는 것이 좋다.
(30회 흔들기가 1세트, 하루 3회 반복)
**관절연골에는 혈관과 신경이 없어서 영양제(히알루론산, 콘드로이친)를 먹는다 해도 연골까지 전달되지 않는다.
**걸음걸이를 바꾸고 체중을 줄이고 다리흔들기 운동을 열심히 실천하면 수술과 비슷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7.뭇갈래근(다열근) 운동-->코어 근육 부활/어깨 결림 개선 및 자세 유지(그림 86~87)
8.발 마사지의 습관화-->땅을 밟는 감각 회복/넘어짐 예방
맨발걷기도 좋음
1.발가락을 하나씩 앞뒤로주물러주면서 푼다
2.발가락 사이를 벌린다
3.발가락 접합부에 손가락을 끼워넣고 발목을 천천히돌린다
4.발을 수건을 짜듯이. 양손으로 비튼다

**우리 몸의 장수 근육:
1.모음근(내전근)
2.넙다리네갈래근(대퇴사두근)
3.복근
4.골반바닥근(골반저근)

 

(92)수술보다 효과적인 안쪽 허벅지 걷기:
바르게 서기-->한발을 들어올려 뻗기-->발꿈치를 땅에 디딘 후 엄지발가락으로 중심 옮기기-->반대쪽 발도 똑같이
(95)모음근 단련으로 무릎통증에서 해방된다.
모음근은 인간이 二足보행을 할 수 있게 된 숨은 일등공신이다.
(내전근과 골반바닥근을 강화하면 무릎통증과 자궁탈출에서 벗어날 수 있다. 一擧兩得인 셈이다.)
(101)걷지 않고 앉아서 허벅지 근육을 단련할 수 있는 방법:발가락 오므리기 운동
1.의자에 앉는다.
2.다리를 들어올린다.
3.발가락을 꽉 오므린다.(5초간)
4.다리를 내린다
(좌우교대로 30회,1일 3회식전에)
(105)복근과 골반 바닥근을 키우는 운동:벽 발돋움 운동
이 운동은 쉬운데다가 효과가 매우 좋다.
1.벽을 등지고 서서 엉덩이와 어깨뼈를 벽에 붙인다.
2.발돋움한다
항문은 조이고 배꼽을 몸안쪽으로 5초간 유지
3.발꿈치를 내리고 온몸의 힘을 푼다.
(2,3을 10회 반복, 제대로 하면 1세트에 5분 정도 걸림)
**벽 발돋움 운동은 척추관협착증도 예방ㆍ개선한다.

(132)시니어를 위한 장수 다이어트법:
1.일주일 중 하루를 금식의 날로 정하고 금식한다(공복의 날을 통해 식사량 줄이기)
절식을 하면 장이 휴식을 취한 덕분에 활기가 돌아오고 움직임이 활발해져 오래 묵은 숙변까지 내보낸다.
체중을 줄여야 무릎통증에서 벗어날 수 있다.
2.음식을 입에 넣고 15초간 씹지 않는 15초 규칙을지킨다.(완전히 소화하는 식사법--타액이 충분히 나온후 씹는 것--으로 영양분을 충분히 섭취할 것)
3.현미밥과 된장국, 채소 반찬을 곁들인 검소한 식사를 한다.(발효식품, 제철에 가까운 지역에서 나는 채소를 먹는다)
(168-173)통증의 고마움:
통증은 빨리 없애야 할 대상이 아니다.통증은 질병의 원인을 일러주고, 이를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존재다. 통증은 몸의 일부분이 무너지기 시작했을 때 그것을 자가보수하기 위해 생겨난다.
그때, 원래의 건강한 상태로 돌아가기 위해서 몸은 우선 평소에 하던 활동을 멈추라고 말한다. 이것이 통증이라는 '신호'다.
즉, 통증이 생겼다는 것은 복구시스템이 작용 중이라는 의미로 이때 가만히 쉬면 빨리 나을 수 있다.
이때 인간은 진통제로 그 과정 전체를 멈추고 만다.
통증을 약으로 없애면 염증이 억제되기는 한다.그러나 복원 속도가 늦어질 수밖에 없다.진통제는 혈관을 좁게 만들어 신장으로 흘러가는 혈액을 줄이는 부작용을 초래한다.
(176-177)감기들었을 때 나타나는 제반 현상의 원인:
1.콧물:콧속에 붙어 있는 바이러스를 몸밖으로 내보내려는 현상
2.기침:폐속으로 들어온 바이러스를 몸밖으로 내보내려고 점액을 동원한다.
3.몸이 나른하고 관절 마디마디가 아픈 것:몸의 혈액이 적은 곳(관절과 신경)으로 도망간 바이러스를 퇴치하기 위해 항체와 백혈구가 나서서 싸우는 것
4.발열현상:
체온이 38도~40도로 올라가면 뼈의 온도가 2도에서 4도 정도 높아지며 뼈안의 골수의 몬도가 올라가면 골수세포가 증식해 대식세포와 호중구가 늘어나 바이러스를 해치운다.
이쯤되면 희묽은 콧물은 끈적끈적한 노란색 콧물로 바뀌고, 패배한 바이러스는 땀과 소변으로 배출된다.
(177)감기약을 먹으면,
증세는 호전되나 바이러스는 여전히 활발한 상태로 있다.
(179)'감기는 만병의 근원', 감기퇴치법
1.감기가 들어오면 따끈한 생강차나 무차를 자주 마시고 위와 장을 쉬게 한다.
2.목수건, 양말을 신고 잔다
3.따뜻하게 자면서 땀을흘린다.
4.두세 번 반복하면 감기는 떨어진다.

 

(197)이 책을 통해 전하고싶은 메시지:
약과 의사, 병원에 너무 의존하지 말고 내 몸이 보내는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스스로의 힘으로 몸의 이상증세나 통증의 원인을 제거하고 건강하게 살자.
지금 이순간부터라도 몸의 사용법을 완전히 바꾸면 된다.내 몸에, 내 무릎에 감사의 마음을 보낸다. 그리고 눈앞의 행복을 발견할 줄 아는, 긍정적인 안목을 지닌다
과거는 바꿀 수 없지만 미래는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