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리포해수욕장의 海霧 한때는 우리나라 피서지의 대명사처럼 알려졌던 그곳, 만리포 해수욕장-- 오늘도 텐트를 치고 오순도순 하루를 즐기는 가족들이 눈에 띈다. 물빛깔이 누럴 거라고 아예 동해로만 갔었는데 오늘 보니 바닷물 빛깔이 의외로 곱고 깨끗하다. 누군가가 옆에서 말한다. -명성 때문에 북적거리.. 국내여행/충청도 2017.06.19
천리포수목원 고교 산악회 월중 행사로, 모처럼 平地로 여행을 간다길래 얼씨구나~~하고 따라 나섰다. 역시 오길 잘했다. 바다도 草木도 싱그러운 유월이다. 가족에게 중간보고 하는 셈 치고 <행담도 휴게소> 인증 사진 한 장찍어 보낸다 천리포 수목원 내 수련이 있는 연못 수련과 참나리 모네의 .. 국내여행/충청도 2017.06.18
태안 튜립 축제(2) 카르페 디엠! 8시 압구정 공용주차장. <더 모아투어> 버스는 화사모 단원 30명을 태우고 定時에 출발했다. 해는 떠 있으나 黃砂현상으로 視野가 뿌옇다. 어제부터 방송에서는 계속 외출을 자제하라고 한다. 그러나 날씨에 대해 얘기하는 친구들은 거의 없었다. 살 만큼 살았으니 그런 .. 국내여행/충청도 2016.04.24
태안 튜립축제(1)휴대폰사진 카르페 디엠! 8시 압구정 공용주차장. <더 모아투어> 버스는 화사모 단원 30명을 태우고 定時에 출발했다. 해는 떠 있으나 黃砂현상으로 視野가 뿌옇다. 어제부터 방송에서는 계속 외출을 자제하라고 한다. 그러나 날씨에 대해 얘기하는 친구들은 거의 없었다. 살 만큼 살았으니 그런 .. 국내여행/충청도 2016.04.23
장고항-왜목항-도비도항 2015년 5월 14일 가는 봄 뒷다리를 잡고 갠신히 봄나들이를 다녀왔다. 강산이 세 번두 더 바뀌었으나 마음거리는 그대로인 삼십 년 지기들- 서로 걱정해주고 배려하고 조심하면서 세상을 보는 시각이 비슷한 사람들은 오래 만나도 어제 본듯 편하고 좋다. 세월의 이끼가 앉아 자매들 같다. 더두덜두말구 백 살까지 잘먹고 잘자고 잘~기야요^.^ 이팝나무의 계절 바다다 국내여행/충청도 2015.05.15
여행지에서 생일을 맞다 병암리-산소-조병욱박사 생가-유관순열사 생가-가마소-백곡초등학교분교-모니-구수리-귀가 아침식사를 위해 어제 눈 여겨 봤던 병암리 <이가네 영양돌솥밥>집으로 들어갔다. 외관이 깨끗해서 들어왔는데 음식도 기대 이상으로 정갈하고 맛있었다. 남편은 “생일밥상 맘에 들어?” .. 국내여행/충청도 2015.03.13
섬진강에서 병암리까지 섬진강 옥정호-양산 8경-덕유산 송계사-병암리 엊그제 서울을 출발해서 충청남도, 전라도를 거쳐 경상남도까지 갔다가 충청북도 땅까지 올라왔다. 잠시잠시 식사하고 사진 찍는 시간 외엔 계속 운전대를 잡은 셈이다. 칠십 넘은 老軀와 68세 할매 기운도 좋다!! 둘 다 운전을 즐기는 편이.. 국내여행/충청도 2015.03.13
무작정 떠나기 문화원 수업을 마치는 대로 화정으로 갔다. 남편은 차를 정비소에 맡겨놓고 화정역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점심을 간단히 먹고 서해안 고속도로를 향해 내달렸다. 이번 여행은 딱히 목적지를 두고 출발한 여행이 아니다. 마음 가는 대로 맡기고 가보자는 심산이었다. 서해안고속도로.. 국내여행/충청도 2015.03.13
속리산 쌍곡폭포에서 내 인생의 가을이 오면 / 윤동주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물어볼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사람들을 사랑했느냐고 물을 것입니다. 그때 가벼운 마음으로 말할 수 있도록 나는 지금 많은 사람들을 사랑하겠습니다.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 국내여행/충청도 2013.06.25
S-Lib.와 괴산산막이길 S-Lib.와 두 번째 여행길에 올랐다. 비 예보가 있어서 옥이가 좀 망설였으나 다른 친구들은 기냥 고우!였다. 서부역에서 우리를 기다리는 <아름여행사> 버스 2호차에 올랐다. 일행 중 언니, 순이, 나 셋만 타고 출발했다. <종합운동장>에서는 단 한 자리도 여유 없이 꽈-악 찼다. 단풍.. 국내여행/충청도 2012.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