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배티성지> 성당에서 5분 남짓 차를 타고 나가면 최초의 조선 교구 배티 신학교로 쓰였던
두 칸자리 초가집이 보인다.
최양업 신부는 그곳에서 신학생들을 지도하면서 한편으로 몸을 돌보지 않으면서 사목 활동도 했다.
이 계단 꼭대기에 200년 전 조선 최초의 신학교, 성당이 있다.
철로 침목으로 된 계단
<십자가의 길>을 지나 성당으로 간다. 사형선고 받으심
십자가 지심
넘어지심
성모님을 만나심
시몬이 도와 십자가 지심
베로니카, 예수님의 얼굴을 닦아 드림
두 번째 넘어지심
예루살렘 여인들을 위로하심
세 번째 넘어지심
옷 벗김 당하심
십자가에 못 박히심
십자가 위에서 돌아가심
십자가에서 내림
무덤에 묻히심
200년전 최초의 조선교구 신학교, 성당
저희의 간절한 기도를 들어주소서.
당신이 완전히 치유될 것을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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