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자연은 인간 존재가 얼마나 작은지 가르쳐 준다
아름다운 자연은 천 마디 말보다 더 크게 마음 흔든다
해 질 무렵 호숫가는 더 사랑하지 못하고 살아온 날들을 뉘우치게 한다
텅 비어 버린 가슴에 햇살 충만한 소양호의 아침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이 길을 따라가면 소양호반으로 나가게 된다
주모송과 함께
소양호수
갈릴레아 피정터
갈릴레아 호수의 아침
갈릴레아 호수의 저녁
피정의 집 농장 한 켠에 비석이 있다.
단기 몇 년, 소장 오--라 씌어진 글씨가 비바람에 지워져 희미하나
부대원을 사랑하는 소장의 마음이 잘 담겨져 있어 읽는 마음이 흐뭇하다
포부
소양강 맑은물가에
진치고서 이내몸은
부하장병 사랑하여
잘먹이고 잘가르쳐
조국통일 싸움터에
이겨보려 하노라
'국내여행 > 강원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네잎 클로버>, H.J.와의 1泊 2日 (0) | 2011.12.07 |
---|---|
화천 기행 <파로호 산소O2길> (0) | 2011.11.05 |
평창-홍천-인제 겟세마네 가는 길 (0) | 2011.10.05 |
< 절개 둘레길>-평창 성 필립보 생태마을 출발 (0) | 2011.10.05 |
평창 <성 필립보 생태마을> (0) | 2011.10.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