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터키

(15) 앙카라 한국공원

맑은 바람 2012. 5. 29. 17:36

                 앙카라엔 볼거리가 없다(가이드 말)

    그래서 저녁 무렵 버스로 지나가다 잠시-사진 찍을 만큼-시간을 할애해 주고는 바로 차에 태웠다.

    30분 정도의 시간만 줘도 잠시 들어가 묵념을 올리고 싶건만-

                1973년 10월,  1만 제곱m의 땅을 매입, <한국공원>을 조성하여 터키정부에 헌납했다.

 

              두 나라는 형제의 나라~~

 

          <한국공원> 이국땅에서 한글과 휘날리는 태극기를 보니 반갑다~

 

              다보탑을 연상시키는 기념탑

 

                 6.25 당시는 '터키'를 '토이기'라 했다. 이제는 '투르크'라 불러야 할 것 같다.

 

 

              터키 초대 대통령, 독립의 아버지 <아타튀르크 케말 파샤>-

       

              독재 국가도 아니건만 도처에 아타튀르크 초상이 걸려 있어

              터키인들의 진정한 정신적 기둥이 아닌가 생각 된다.

             

              현대사에서 우리 국민이 진정으로 사랑하고 존경하는 인물은 누굴까?

              그런 인물이야말로 국민을 단합시키는 구심점 역할을 할 텐데--

              

              인물의 장점을 부각시키기보다는 단점을 침소봉대해서 끌어내리려는

              좋지 않은 버릇이 우리 안에 있나 점검해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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