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물골(수동) 사는 옥이네

맑은 바람 2014. 10. 17. 23:07

 

옥이네가  남양주 수동면 축령산 휴양림 부근으로 이사를 갔다.

노후를 보낼 새로운 둥지를 튼 것이다.

올봄부터 가보겠다고 별렀었는데 서로 바빠 이제야 짬을 냈다.

 

가을 바람 소슬하게 불고

나뭇잎 엷게 물들어가는,

나들이 하기 딱 좋은 날이다.

 

                      전망이 끝내줘요--

 

 

                         10년이 넘은 장승 선인장

 

 

 

                     ? ? ?

 

무료한 진도군

 

                           화병의 꽃처럼 아름다운 메리골드

 

                   베고니아 꽃띠를 두른 정원

 

                 옥아, 이 좋은 곳에서 심신 더 맑혀가며 오래도록 건강과 화평 누리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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