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6일은 유럽의 <Boxing Day>였다.
가진 자들이 가난한 이들에게 선물꾸러미를 박스에 담아 전하는 날이란다.
대부분의 유럽국가가 이 날을 공휴일로 정해 하루 쉰다지만 몰타는 일상으로 돌아왔다.
더러 수업이 없는 날로 알고 헛물을 켠 사람들도 있었다.
다만 오늘 수업 시간에 선생님이 하신 말씀~
박싱데이를 기점으로 연말까지 상점마다 대박세일을 한다나~
귀가 얇은 내가 그냥 지나쳤겠는가?
점심 후 제니랑 슬레이마에 있는 <The Point>라는 쇼핑몰에 구경을 하러 갔다.
부담없는 가격이라고 두서너 개 사다 보면 부담이 된다. 그럼에도 언제 또 이런 날이 오랴 싶어 몇 가지 주워 담는다.
다음 여행지에서 잘 입을 것 같다.
슬레이마의 야경
가장 중요한 용건은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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