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5일 목요일
눈을 뜨니 5시
Soo한테로 6시까지 가야 한다.
5분 늦게 도착.
팀헐슨에 들러 햄버거로 요기학고
토론토를 출발, <알곤퀸공원Algonquin Park>행~
3시간 정도 소요될 예정
안개 낀 아침
단풍 속으로~~
숙이가 알곤퀸은 꼭 가보라 하고, Soo도 지금 단풍이 피크라 해서 기대를 많이했다.
그러나 내 머릿속엔 내장산, 설악산, 용문산 단풍이 자꾸 떠올랐다.
11시20분, 차를 대놓고 1시간 가량 소요되는 트레킹을 시작했다.
온 산을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까지 갔다. 역시 아쉬움을 안고 내려왔다.
알곤퀸 공원 안내: 한국어 안내책자도 있다.
공원의 나무들과 호수~아쉽게도 부분적으로만 단풍듦
알곤퀸의 단풍
점심을 먹기 위해 물가에 자리를 잡았다.
라면도 끓이고 누룽지도 불려서 김치와 고기볶음과 커피와 과일까지 먹었다.
이보다 더 좋은 점심식사가 어디 또 있겠는가!
휴게소 안내 표시
조리할 수 있는 돌 화덕
호숫가의 식사
Soo 와 하리~
알곤퀸을 아쉽게 작별하고 오타와로 향했다. 2시간 반 정도 걸릴 듯싶다.
구름 사이로 해가 자주 나오고 초원과 숲에 빛이 드니 기분도 밝아진다.
말목장 소목장들이 드문드문 이어지고
호수가의 집들이 그림처럼 아름답다.
오타와 가는 길
시간이 없어 잠시 스쳐지나갈 수밖에 없는 도시여서 <국회의사당>, <리도 운하> 등을 보고 바로 숙소로 들어왔다.
금강산도 식후경,
메이플시럽으로 만든 아이스크림이 따봉!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왕궁 같은 호텔<페르몽 샤토 루리에 Fairmont Chateau Laurier, Ottawa>
리도 운하
운하 곁에서, 대니는 새로산 휴대폰으로 GIF 파일 만드는 재미에 푹 빠졌다.
국회의사당 앞 꺼지지 않는 불 옆의 한쌍의 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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