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시클친구들과 즐거운 하루 보냈습니다.
< 호밀밭의 반항아>는 자타가 인정하는 名作인 듯합니다, 약간씩들 졸았다는 뒷얘기가 있능걸 보니~~
날씨가 쌀랑해서 점심으론 '통영굴돌솥밥'을 먹었습니다.
꽃미남의 <오랑쥬>에서 차를 마시고 숙이와 자는 사정이 있어 먼저 일어서고
남은 친구들은 <남산한옥마을>의 가을을 만나러 갔습니다.
'우리 생애 가장 젊은 오늘'을 기념하며 단풍나무 그늘에도 서 보았습니다.
오늘 건강한 모습으로 이렇게 함께하니 얼마나 감사하고 행복한지요~~♡
<남산한옥마을>의 가을
애들 같아진 노인들이 장난기가 발동했다
오늘이 질루 젊은 날?
귀가길에 알라딘 중고에 들러 <호밀밭의 파수꾼>을 샀습니다.
영화의 감동이 사라지기 전에 아무래도 원작을 한번 더 읽어봐야겠기에~
번역자가 반가운 은사님이시라니~~!
1985년 출판된 책이니 그때 선생님은 왕성하게 활동하실 시기였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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