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전라도

선암사-팽양공 남도기행1

맑은 바람 2019. 4. 17. 03:12


<홍익여행사>를 통해 2박3일 남도여행길에 올랐다.

첫 탐방지는 선암사--


<선암사> 입구 <길상식당>의 밥상-허기진 배를 순식간에 채워준다


다음엔 선암사에서 송광사를 넘어가다 <원보리밥집>에 들러 진귀한 '산나물밥상'을 받아야지~





초파일이 머잖아~~



벙그는 홍매


와송

解憂所


선암사

-정호승


눈물이 나면 선암사 해우소로가라
선암사 해우소로 가서 실컷 울어라

해우소에 쭈그리고 앉아 울고 있으면,
죽은 소나무 뿌리가 기어다니고,
목어가 푸른 하늘을 날아다닌다.

풀잎들이 손수건을 꺼내 눈물을 닦아주고,
새들이 가슴 속으로
날아와 종소리를 울린다.

눈물이 나면 걸어서라도 선암사로 가라
선암사 해우소 앞,
등굽은 소나무에 기대어 통곡하라





봄은 보랏빛에서부터 온다



새순이 꽃보다 고옵다



자야, 선이, 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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