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35일간의 조지아 자유여행

<호랑이가죽을 두른 용사> 필사본 구경하기

맑은 바람 2019. 9. 20. 22:27

2019년 9월 4일-9월 28일까지

국립중앙도서관 본관 1층에서

주한 조지아 대사관과 국립중앙도서관 공동주최로

<호랑이 가죽을 두른 용사> 필사본을 전시합니다.

'호랑이가죽을 두른 용사'는 조지아의 대표적 시인 쇼타 루스타벨리의 서사시로 

'표범가죽을 두른 기사'로도 번역됩니다.

이는 조지아 중세 서사시 중 최고의 걸작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12세기의 조지아 역사의 단편을 들여다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국립중앙도서관 호랑이가죽을 두른 용사-조지아의 필사본 유산 전시회

              조지아의 대표적인 시인 쇼타 루스타벨리 원작 <표범가죽을~ >필사본
               줄거리:

아랍의 기사 압탄딜이 공주 티나틴의 명으로 떠난 모험 중

인도의 기사 타리엘과 그의 연인 네스탄-다레잔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그 안에 중세유럽의 사상과 생활상이 담겨 있다.

                            -러시아에 푸쉬긴이 있다면 조지아에 쇼타 루스타벨리가 있다

                              는 말이 있을 정도로 조지아의 대표적인 시인입니다

                                 인도의 기사 타리엘이 시냇가에 앉아있고 로스테반 왕의 전령들이 그에게 다가간다.

17세기 필사본(머리글 페이지)


1646년 레반다디아니 왕자가 임명한 비서관 마무카 타바카라쉬빌리가 필사하고 있음

18세기, 인도의 기사 타리엘의 카타비안과의 싸움


17세 필경사 미상

로스테반 왕과 공주 티나틴

18세기, 타리엘이 로스테반 왕의 군대를 죽인다

1646, 마무카 타바카라쉬빌리필사.

낯선 용사가 시냇가에 앉아 있다

1646 마무카 필사

프리돈과 압탄딜의 축제

                                            예루살렘 십자가 수도원의 쇼타 루스타벨리 프레스코화

공주 티나틴의 명으로 모험을 떠나게 되는 아랍의 기사 압탄딜의 기도

                                     공주 티나틴은 모험을 떠나는 군대에게 보물을 나누어 준다

인도의 기사 타리엘과 라마즈왕의 싸움

아랍의 기사 압탄딜과 쉬르마딘

로스테반왕과 압탄딜이 인도의 기사 타리엘을 뒤쫓는다

프리돈이 인도의 기사 타리엘의 무덤에서 애도한다

12세기 황금기 여성군주 타미르여왕

위는 레반 다디아니 왕자가 그의 하인들에게 둘러싸여 있고

아래 삽화는 마무카와 쇼타 루스타벨리


카타비안의 왕과 그의 군대-타리엘의 카타에티 도착

인도의 기사 타리엘과 아랍의 기사 압탄딜의 만남

로스테반 왕과 그의 고관과의 담론

인도의 기사 타리엘이 데비스를 죽임

압탄딜이 아스마에게 타리엘의 이야기에 대해 묻는다

인도의 기사 타리엘과 네스탄-다레잔(연인관계)이 서로 만남


                                               진주알로 장식한 아름다운 여성예복

남성예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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