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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염소즙을 먹어볼까?

맑은 바람 2022. 6. 12. 18:06

며칠전 친구들 모임이 있었다.
나이가 나이니만큼 건강과 약, 건강식품 얘기가 빠질 수 없다.. 그러다 한 친구가 말했다.
"뭐니뭐니해도 흑염소가 효과가 제일 빠르더라."
그러니까 내 옆에 읹아있던 친구도
"맞아, 나도 그랬어."
그러면서 내 손을 잡더니,
"너 손 차구나, 나도 흑염소 먹기 전에는 그랬어 " 한다.
그때는 별 생각없이 들었는데 집에 오니까 그 친구 말이 자꾸 귓가에 맴돈다.

무릎치료할 때도 침을 놓기 전에 먼저 온열팩으로 무릎의 온도를 높여주지 않는가.

몸의 온도가 낮을 때 병이 쉽게 들어온다는 말도 있잖은가
몸이 냉해서 불편한 경우는 많다.
겨울 아침, 창쪽으로 둔 머리가 너무 차가워 두통이 나서 잠을 깬 적이 많다.

배가 아플 때 배를 만져보면 자신도 깜짝 놀랄 정도로 배가 찼다.
그럼, 여지껏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는 이 식품을 한번 먹어봐? 친구 말만 믿고?

다음날 아침, 친구에게 전화를 했다.
친구는 자신은 아주 오래 전에 시골에서 보내온 흑염소를 먹고 손발이 따뜻해졌다고 한다.

요새 가성비가 괜찮은 제품이 많다며 그중 하나를 추천해 준다.
사려깊고 말수도 적은 친구가 추천하는 것이니 믿어도 되겠다 생각하고 주문을 했다.
무릎수술은 안 하는 방향으로 마음을 다지고 있지만 이 흑염소는 어쩐지 무릎에도 도움이 될 거라는 믿음이 간다.

흑염소즙이 언제 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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