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인도 음식점

맑은 바람 2023. 9. 28. 21:50

대학로에  인도인이 운영하는 인도요리 전문점을 발견했습니다. 카운터에서 방긋 웃으며 우리말로 인사를 건네는 여주인은 바로 인도여성이었습니다.
런치를 주문했는데 가격도 알맞고 황태 말린 것보다 더 큰 난을 내왔는데 기분이 좋아 웃음이 절로 났습니다. 따끈하고 말 랑말랑한 난을 카레에 찍어 열심히 뜯어 먹었습니다.

점심으로 아주 괜찮은 한끼였습니다.

'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바우영감  (0) 2023.10.11
노들섬 노을  (0) 2023.10.03
노들섬에서  (0) 2023.09.26
평일등산반  (0) 2023.09.24
지하철 옆자리  (0) 2023.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