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도미니크 보비/양영란 옮김/동문선/190쪽/1997.5 초판발행/2015.8 9쇄 발행/읽은 때 2022.9.30~10.2 장 도미니크 보비(1952~1997)향년 45세/1991년부터 '엘르' 편집장이 됨/1995년 12월 뇌졸중으로 쓰러짐/3주 후 의식은 회복했으나 움직일 수 있는 건 왼쪽 눈꺼풀뿐. (우연히도 요새 읽은 , , 를 쓴 이들이 신문 기자 출신의 저명한 저널리스트들이다. 글로 밥 먹고 살았던 사람들의 글이니 읽는데 어려움은 없을 것 같다. 그들은 현장에서 자나깨나 신선하고 읽을 만한 기사를 쓰려고 최선을 다했을 것 아닌가. 게다가 도미니크 보비는 잠수종에 갇힌 몸이나 다름없어 한 줄 글을 토해 내려면 膏血을 짜내야 하는 고통을 겪었음에랴. 읽기 전부터 간이 오그라드는 듯하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