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후밀 흐라발 장편소설/이창실 옮김/문학동네/142쪽/1판1쇄 2016.7/1판7쇄 2017.1/읽은때 2023.2.28~3.3 보후밀 흐라발(1914~1997) 체코 브르노 출생/프라하 카렐대학교에서법학전공/독일군에 의해 대학이 폐쇄되자 여러가지 직업을 전전/49세에 소설을 쓰기로 결심, '바닥의 작은 진주'를 출간, 작가로 데뷔/1964년 첫 장편소설 '엄중히 감시받는 열차'로 국제적 명성을 얻었다./'프라하의 봄' 이후 1989년까지 자신의 많은 작품이 20여 년간 출판금지되었음에도 조국을 떠나지 않았다./ 그는 '체코소설의 슬픈 왕', '체코의 국민작가'로 각광받았다. 오늘날 '가장 중요한 현대작가'로 평가받음. (700페이지를 극복(?)하고 145쪽짜리를 대하니 기분이 가볍다. 처절하지는 않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