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꽃나무 이야기/가을 27

박목사 송별연

운길산 자락에 사는 친구네 집에서 성대한 午餐이 있었다. 뉴질랜드 나그네의 송별연 자리다. 한 달 가까이 머물다가, 오는 일욜에 떠나는 친구- 평소 그를 좋아하는 벗들이 많았기에 오늘 이 자리도 마련된 셈이다. 베푼 만큼 거두어 들인다던가~ (이 사진들은 송** 사진작가의 작품임) 성대한 오찬을 나누고 마현마을로 나갔다. 연꽃은 다 베어냈지만 단풍은 절정으로 치닫고 있었다. 모두들 행복한 순간을 보냈다. 나그네와의 기약없는 이별이지만 우리는 이제 '離別'이라는 말을 입에 담지 않는다. 이별에 담담해야 하는 시간이 다가온 것이다. See you later, my friend!!

박목사 송별연

운길산 자락에 사는 친구네 집에서 성대한 午餐이 있었다. 뉴질랜드 나그네의 송별연 자리다. 한 달 가까이 머물다가, 오는 일욜에 떠나는 친구- 평소 그를 좋아하는 벗들이 많았기에 오늘 이 자리도 마련된 셈이다. 베푼 만큼 거두어 들인다던가~ (이 사진들은 송** 사진작가의 작품임) 성대한 오찬을 나누고 마현마을로 나갔다. 연꽃은 다 베어냈지만 단풍은 절정으로 치닫고 있었다. 모두들 행복한 순간을 보냈다. 나그네와의 기약없는 이별이지만 우리는 이제 '離別'이라는 말을 입에 담지 않는다. 이별에 담담해야 하는 시간이 다가온 것이다. See you later, my fri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