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지음/허브/192쪽/읽은때2023년12월4일~12월5일
박연 1998년 제1회 동아LG국제만화페스티벌 대상 수상
대표작:<발바닥만큼한 이야기>,<넝쿨이와 작은친구들>,<나비 날개> 등
<들꽃이야기>는 농촌과 자연을 잊은 도시인들에게 땅이 가지고 있는의미를 그리고 자연을 사랑하는 법을 재미있고 친절하게 안내해 주는 책이다.-박병상
사노라면 어쩔 수 없이 생기는 생활의 찌든 때를 다 벗겨내기가 쉽지 않지만 사계절 순환의 고리 속에서 새로운 활력을 얻으며 사는 나는 지금 누구보다도 행복하다. 그 행복을 많은 이들이 함께 나눌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바로 <들꽃이야기>다.--박연
여름
(11)방아잎 향기
깻잎보다 작고,생선 비린내를 잡아주고, 파리나 모기들이 그 냄새를 싫어해 모기기피제로도 쓴다.
잘 말려서 허브차로도 쓴다.
(27)접시꽃 마음
하얀 홑잎 접시꽃은 부인병에 효험이 있어 애용됨
가을
(45)구절초 피는 언덕
벌개미취, 쑥부쟁이와 달리 구절초는 향기가 무척 강하다. 물론 꽃잎이 흰색이고./5월 단오에 줄기가 다섯 마디였다가 음력 9월9일에 아홉 마디가 된다./말려서 베개속에 넣으면 탈모,두통에 효과가 있다.
(61)은행을 털다
겨울
(81)계절의 길목에서
(97)눈꽃나라
(115)겨울강
봄
(135)동백꽃이 피었네
(157)봄이 오는 소리
(177)단비 아빠, 옻을 타다
(어른이 읽기에는 좀 싱겁고, 아이들을 대상으로 했다면 재미가 없고, 용어선택이 적절하지 않다.
뭔가 서정적이고 풍성한 이야기를 기대했는데, 예쁜 풀꽃이야기보다 주로 약재로서의 효용가치를 이야기하고 있으니, 학습도감이나 볼 걸 그랬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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