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3일 목
땅에 쓰는 시--채선당--선이네 카페
미국 들어가 사는 친구가 오랜만에 나와서 함께 영화도 보고, 밥도 먹고, 선이네 카페에서 사는 이야기들을 늘어놓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나이에 아직 五覺이 크게 상하지 않고 팔다리 성하고 가고 싶은 데 다니는 것이 그리 흔한 일은 아니니, 오늘 하루 즐길 수 있음에 어찌 감사하지 않겠는가!
그녀가 70년 전에 보았던 혜화성당이 지금도 그 자리에 있다.
혜화동로터리에 있는 동양서림,그녀는 어렸을 적 곧잘 이 책방에 들어와 책을 읽었다
늙티 나지 않는 할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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