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박두진 문학관
2025년 4월 8일(화) 안성나들이'가는 날이 장날'(You never know your luck)이라고 찜해 놓았던 음식점이 노는 날이랍니다. 당혹스러워하며 두리번거리는데 유독 차들이 빼곡히 들어찬 식당이 눈에 들어오네요. 잘 모를 땐 바로 이런 집이야. 일행은 이구동성으로 그 집으로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역시 틀림없군요. 곤드레솥밥과 고등어조림,갈치조림,낙지볶음을 주문했는데, 마침 시장이 반찬인 데다 고등어와 갈치조림이 어찌나 맛있던지~~근래 맛본 가장 맛있는 생선조림이 아니었나 싶네요. 주인공인 곤드레밥도 입에 착착 붙더군요.누가 이 글을 보고 찾아가도 후회없을 겁니다~식사도 기분 좋게 했으니 이제 느긋하게 박두진선생님을 뵈러 가야지~.선생님의 문학관은 북쪽 끝자락에 있었습니다. 2018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