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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앙 자크와 함께하는 이집트 여행

--크리스티앙 자크와 함께하는 이집트 여행 크리스티앙 자크(1947~ )프랑스/솔본느 철학과 고전문학 전공/고대 이집트학 박사/대표작:소설 '람세스'/김병욱옮김/ 문학세계사/318쪽/초판1쇄 2006.11/3쇄 2007.11/읽은 때 2022.11.21~12.6 ('내안의 이집트'를 먼저 읽기를 잘했다. 고대 이집트학 박사 책을 먼저 읽었더라면 아무래도 싱거울뻔 했겠지? 학력과 경력만 보아도 확 끌리는 이건, 평생 '우수한 자에 대한 선망'의 버릇일진대~ 뭐, 어쩌겠어? 나쁜 건 아니잖아~) (11) 이집트로 떠난다는 것, 그것은 그 무엇보다 아름다운 꿈이 아닐까? 먼 고대부터 이 여행은 지혜의 원천을 향해가는 순례로 여겨져 왔다. 신들이 사랑한 이 땅에 잠시나마 머무를 행운을 가진 이는 평생 잊을 수 ..

릴케 <이집트 여행>

라이너 마리아 릴케 글/호르스트 날레브스키 엮음/정현규 옮김/문학판/초판 1쇄 2015.4/읽은 때2022.11.29~12.6 라이너 마리아 릴케(1875~1926) 체코 프라하 출생/독일 현대시 완성/대표작:'두이노의 悲歌', '오르페우스에게 바치는 소네트' 등/이집트 여행시기는 1911.1~3/'위대한 람세스'호를 타고 카이로에서 아스완 쪽으로 필라에 섬까지 갔다옴./호르스트는 릴케의 이집트에 대한 자료들을 , 릴케가 보았던 '무자비하게 커다란 이집트의 사물들'을 찍은 사진을 통해 보완했고, 릴케 삶의 기록이자 동시에 여행의 유혹으로 만들어 놓았다. (그가 숱한 여인들에게 편지를 쓰고, 어느 날 여인에게 장미꽃을 바치려다 장미가시에 찔려 죽었다는사실은 매우 상징적이다) --릴케는 이집트 여행을 자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