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 산문선-- 이상 지음/권영민 엮음/태학사/189쪽/초판1쇄 2006.9/읽은 때2024.2.23~3.4 李箱(1910~1937) 향년 27세 본명 김해경 대표작으로 시 , 소설 가 있다. 마지막 작품에 가 있다. (6)좋은 글에는 향기가 있다. 좋은글에는 글쓴이의 체취가 있다. 그 시대의 풍경이 배경에서 떠오른다. 글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는다.---진정한 의미의 '옛날'이란 언제나 살아있는 '지금'일 뿐이다. --태학산문선을 발간하며(정민ㆍ안대회) 제1부 *山村餘情(*成川 기행 중의 몇 절) *성천은 평안남도에 있음/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두메산골 (34)수수깡 울타리에 오렌지빛 여주가 열렸습니다. 땅콩 넝쿨과 어우러져서 세피아 빛을 배경으로 하는 한 폭의 병풍입니다. 이 끝으로는 호박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