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기행(5-2)<알람브라궁의 요새와 정원>자연과 예술의 향기 -모든 것들은 순간순간 색깔과 모습을 바꾼다. 이를 발견하는 것이 삶의 재미다-가이드 이군의 말 <알카사바>에 올라 그라나다(‘석류’라는뜻)시가지를 내려다보았다. ‘權不 10年’이니 ‘花無十日紅’이니 해도 800 년 권력의 힘이 500여 년이 지난 지금에도 위력을 발휘해, 세계 각.. 해외여행/스페인 2010.02.09
스페인기행(3-2)<꼬르도바의 메스키다 사원>조화의 아름다움 8세기 말에 지어졌으며 무어인 건축의 절정이라 일컬어지는 <메스키다 사원>으로 들어섰다. 2000년 역사를 건너온 건물들이 여기저기 헐어 땜질공사가 한창이다. 싸이프러스 정원과 대형 洗手臺를 지나 건물 안으로 들어서니 선뜩한 기운이 끼쳐온다. 유럽 땅에서 지금도 이슬람 교도.. 해외여행/스페인 2010.02.08
스페인 기행(7)<바르셀로나-뮌헨-서울>여행은 꿈이다, 깨고 싶지 않은 2010. 1. 29 금 제 7일 <바르셀로나--뮌헨--서울> -여행은 꿈이다, 깨고 싶지 않은- 잠을 자는 둥 마는 둥 새벽같이 일어나서 짐 챙기고 숙소를 나섰다. 새벽은 검푸른 어둠을 서서히 걷어내고 맑고 푸른 아침을 열어주며 잘가라고 손짓한다. 바르셀로나를 이륙하여 뮌헨에 이르기까지, 그 .. 해외여행/스페인 2010.02.08
스페인 기행(6-2)<구엘 공원><몬 주익 언덕>몽상을 현실로 바꾼 사나이 <구엘 공원> 까를로스 3세 때 세금을 폐지하고 섬유 산업을 일으키자 큰부자가 된 구엘은 가우디에게 공원 조성을 맡긴다. 세라믹 공장에서 깨진 조각들을 모으고 산의 돌을 주워다 공원을 만들었다. 몽상을 현실로 바꾸어 나간 사나이다. 나이를 초월한 가이드 언니~ 동화 같은 집 몬.. 해외여행/스페인 2010.02.08
스페인 기행(6-1)<사그라다 파밀리아>우주의 한 점인 나 2010. 1. 28 목 쾌청 제 6일 <발렌시아---바르셀로나----숙소>Les Torres Hotel (5시간) (40분) -우주의 한 점인 나- 9시에 숙소를 출발, 쓰리 테너의 음악을 들으며 호세 카레라스의 고향 <바르셀로나>로 향했다. 왼쪽으로는 눈 덮인 <시에라네바다 산맥>이 흰 구름 띠를 두르고 계속 따라.. 해외여행/스페인 2010.02.07
스페인 기행(5-1)<그라나다-알람브라 궁-발렌시아>세상의 다양성 2010. 1. 27 수 제 5일 <그라나다-알람브라 궁-발렌시아> Hotel Bartos -세상이 아름다운 이유는 다양성 때문이다-피카소 28일 새벽 3시, 지난 저녁 숟가락 놓자마자 잠이 들었다. 씻고 정리도 해야 되는데-- 옆방은 아직도 잠들지 못하고 있나 보다. 말소리, TV 소리가 미닫이 한 장 저편에서처.. 해외여행/스페인 2010.02.07
스페인 기행(4-3)<그라나다의 플라멩코>한의 몸짓 <그라나다로 가는 길> 비는 그치고 구름이 여러 가지 모양으로 수놓아 가는 걸 보며 연푸른 밀밭과 올리브 과수원을 지났다. 스페인의 올리브나무는 자그마치 3억 2천만 그루나 되는데 이걸 우리나라에 심는다면 충청, 전라도 땅 전체를 차지할 거라고-- 밀밭과 올리브밭 그라.. 해외여행/스페인 2010.02.07
스페인 기행(4-2)<세비야 대성당>놀라운 유머 <세비야 대성당> 1402년부터 짓기 시작한 세비야 성당은 독창성보다 복합적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고딕양식의 건물이다. 스테인드글라스가 더 할 나위 없이 아름답고 콜럼버스가 가져왔다는 금이 4톤이나 들어간 ‘금칠한 성당’이다. 역사를 자랑하는 <세비아 대성당>, 유럽.. 해외여행/스페인 2010.02.07
스페인 기행(4-1)<세비야-그라나다>관용은 아름다운 것 2010년 1월 26일 화 넷째 날 <세비야----그라나다> Hotel Torreon (4시간) -관용은 아름다운 것- 출발할 때 가는 빗줄기가 날렸으나 낮부터 갬. 오늘은 오렌지 가로수가 줄지어 있는 세비야에서 주요 볼거리를 둘러보았다. 입이 딱 벌어지게 엄청난 자산을 가지고 있는 세비아를 보고 나서, 스페인을 모르고.. 해외여행/스페인 2010.02.07
스페인기행(3-1)<마드리드-꼬르도바-세비아>부에노스 디아스! 2010. 1. 25 월 셋째 날 <마드리드---꼬르도바---세비아> HOTEL BELLAVISTA SEVIL (6시간) (2시간) -'부에노스 디아스'(좋은 아침)- 오전 8시, 약간 쌀랑한 바람이 불고 날씨는 맑았다. '부에노스 디아스!' 자신에게 외쳐 본다. 숙소를 떠나 <꼬르도바>를 향했다. 차창 밖으로 펼쳐진 풍요의.. 해외여행/스페인 2010.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