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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의 세계, 세계의 와인 -이원복

맑은 바람 2022. 10. 30. 13:57

이원복 교수의 '와인의 세계

김영사/223쪽/1판1쇄2007.12/1판 33쇄 2008.3/읽은 때 2022년10월16일~11월13일

1판 33쇄라니!
와인에 대한 한국인의 호감과 이원복 교수의 만화가 얼마나 인기를 끌었는지 단적으로 증명한다.

*포도 품종*

*와인을 만나기 전에 미리 알아두어야 할 것들*
1.테루아

포도맛을 결정하는 자연조건을 의미하는 말인데 정작 중요한 것은 기술자의 능력!
2.빈티지

포도를 수확하고 와인을 제조한 해/세계적인 예술가들도 라벨디자인을 했다

3.타닌

포도껍질과 씨에 많이 들어있는데 레드와인의 품질을 좌우함/ 숙성기간이 짧은 와인이 떫은 이유/와인을 장기간 보존하기 위해 탄닌 성분을 남겨둠/동맥경화를 억제하는 것도 이 탄닌 성분/와인을 마셔야 하는 이유 중 하나
4.바리크
'나무통'을 뜻하는 프랑스어/오늘날은 '참나무통에서 숙성시킨 와인'이라는 뜻/'바리케이트'의 어원/
한 개에 30만원~70만원/나무통 대신에 참나무조각을 넣은 것을 '바리케'라 한다./오래 사용한 바리크는 스콧트에서 수입, 위스키를 담근다.
5.공기와 온도

와인의 맛을 좌우함/와인병 마개는 코르크 마개가 최고/포르투갈에서 17세기부터 사용/90%를 포르투갈에서 생산한다.
레드와인의 적정 온도는 14~18도, 화이트 와인은 6~12도/뉴질랜드 와인을 중심으로 스크루캡이 등장
6.와인의 가격

태어나기 전에 결정된다.
2만원짜리 와인의 실제 가격은 4000원/세계 최고 가격의 와인은 할란사가 만든 레드와인으로 1987년~1996년까지 25병에 6억5천만원(병당 2600만원)/지금까지 알려진 가장 비싼 와인은 1787년산 샤토 마고로 4억7천만원
7.와인의 평가

그러나 평론가도 기호가 있다
미국 태생의 전직변호사 로버트 파커(1947년~  )가 세계 와인업계에 가장 영향을 미침/프랑스에서 레지옹 도뇌르 훈장 수여/65점 이상 100점으로 와인을 평가히는데 70 ~79점은 그런대로 마실 만하고 80~89점은 수준 높고 좋은 와인이다.90~95점은 환상적이고 우수한 와인이고 96~100점짜리 와인은 극상품이다.
8.파리의 심판 -1976년5월24일
프랑스 와인이 미국 와인에 大敗하던 날/전원 프랑스 심사위원으로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한 결과, 화이트 와인과 레드 와인 둘다 미국산 와인이 최고점을 받음/'파리의 심판'이라는 영화도 나옴/프랑스에는 치욕을 안겨줬지만 미국 와인이 새롭게 각광받는 계기가 됐다.

-내 입에 맞는 와인이 좋은 와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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