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월 되었어요 -2017년 11월 8일~11월 19일- 돌 지나고 한 달. 그런데 갑자기 다 큰 것 같이 어른스러운 표정을 보이네요. 1년만 자라면 요렇게 영그나 봐요. 제 살과 피를 내주면서 아이를 키우는 모든 엄마들에게 존경과 사랑을 보냅니다. 뙈지야, 입안 가득 무얼 먹고 있니? 손녀이야기 2019.01.11
6개월이예요-보행기 탈 나이 2017년 4월입니다. 손녀가 6개월이 돼가네요. 이제 보조장비가 있으면 혼자 걸어다닐 수 있는 나이가 되었어요. 제게 알맞은 노란빛깔 보행기를 사주니까 무척 좋아하며 잘 타고 다니네요. 뜰에 매화꽃이 피었길래~ 꽃 중의 꽃 보행기 사러 왔어요 손녀이야기 2019.01.11
첫돌이 되었어요 아가야, 어느덧 일 년이 되었구나. 초록색 강보에 싸여 세상에 나온 지가~ 그동안 엄마젖 잘 먹고 특별한 병치례없이 잘 자라준 것이 얼마나 대견하고 감사한지~ 너는 우리 가족의 꽃이기도 하지만 국가의 보배다. 부디 곱게 잘 자라서 너의 꿈을 펼쳐라. 할미할미는 네 부모와 함께 좀더 .. 손녀이야기 2019.01.11
혜화동 <한양도성 안내센터>내 <더불 여>cafe에서 소피아(큰손녀 애칭)는 산책 가자고 하면 갑자기 목소리가 커진다, 신바람이 나나 보다. 대문 밖을 나서니 바람이 차다. -기냥 들어갈까 하고 물어 본다. -노! 노! 단호하게 고개를 젓는다. 성벽을 따라 10분 남짓 걸으면 '舊市長公館'이었던 <한양도성 안내센터>로 들어갔다. 층계를 하.. 손녀이야기 2019.01.10
별에서 온 둘째손녀 세상 빛 본 지 아흐레 저 맑고 깊은 눈에 보이는 세상은 어떨까 부디 좋은 것만 가려보는, 어둠 속에서도 빛을 발견하는 지혜를 허락하소서 2018년 12월 26일 손녀이야기 2019.01.10
전쟁기념관에도 가보았어요 2018년 9월 17일, 24일 할미 할비랑 용산에 있는 나들이를 갔어요. 지하철 타는 게 좋아요. 아직 엘 가보지 않아서 사람 구경을 잘 못하는데 전철 안엔 사람들이 많아 신기해요~ 손녀이야기 2018.09.27
태어난 지 22개월 되었어요 -2018년 8월 31일 <창경궁>에서- 그 무덥고 긴 여름이 다 지나가고 있나 봅니다. 그늘 아래 앉아 있노라면 바람이 솔솔 볼을 간질이네요~. 손녀는 유모차를 타고 오는 동안 잠이 들었습니다. <春塘池> 물바람에 꿀잠에서 깨어날 줄 모르네요. 사우디아라비아 소녀들이 인사 좀 나누자.. 손녀이야기 2018.08.31
21개월짜리 모델 --2018.7 어느 날 모델 포즈-- 외출에서 돌아온 할미가 셔츠를 벗자마자 '나 입어볼 거야' 합니다. 윗옷을 훌렁 뒤집어쓰니 그대로 롱드레스가 되네요. 모자를 꺼내 씌워 주니 이리 써보고 저리 써보고--- 어느 그림책이 이보다 재미있을까요? 손녀이야기 2018.08.03
--손녀의 첫 제주여행-- 20개월된 소영이는 엄마 아빠랑 제주도엘 갔습니다 (6월14일) 소인국-테마파크-사려니숲-한화아쿠아월드-섭지코지해변-애월읍 (6월15일) 성산포일출-우도-검멀레해변 (6월16일) 신화월드-천지연폭포-만장굴 소인국 완죤 요가 포즈~ 사려니숲을 혼자서 에서 나두~~ 펭귄 따라쟁이 아빠껌딱지 I will keep you company ! 바람의 땅 제주 외사촌오빠는 막내라서 저보다 어린애가 감당이 안 되는 모양입니다 우도 검멀레해변 얼씨구~~ 손녀이야기 2018.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