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맘때 인터넷 오렌지화일을 통해 본 두 편의 영화 속 여주인공이 요새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무슨 광고엔가 뜬금없이 자주 나오는 '오드리 햅번'과 웬 간첩사건이라고 터트린 내용에 임모라는 여간첩을 '마타하리'에 비유, 세기의 간첩사건을 떠오르게 하는 '마타하리'- 1931년 작 ‘마타하리’-미모의 여간첩의 대명사. 하기사 남자고 여자고 첩보원의 아주 중요한 조건의 하나가 뛰어난 외모니까-그레타 가르보 주연으로, 베일에 가려진 미모의 그레타 가로보의 연기에 탐닉하다.얼핏 한*경씨(연극인 김상열씨 부인, 연극배우,내친구)의 이미지와 닮았다고 느꼈다.1917년 1차 세계대전이 끝나갈 때가 배경으로 러시아 장교들에게서 정보를 빼내 독일군에전하던 중 젊은 장교에게 사랑을 느끼면서 모든 것이 엉망진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