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할매 -할배, 나 시인할매 보러 간다~-그래? 같이 가지 뭐. 대한극장 1시10분 1층 3관 입장객 달랑 4명 아무리 월요일 대낮이라지만 텅텅 빈 극장이 미안하다. 영화는 전남 곡성군에 사는 일곱 할매와 그들의 까막눈을 뜨게 해준 <길작은 도서관> 관장 김선자선생(목회자 부인)이 주인공이다. 70.. 책 ·영화 ·강연 이야기/영화·드라마 2019.02.18
시네마클럽의 희망찬 새해 ***도종환 문체부장관이 2019년 신년사에서 인용했다는 오마르 워싱턴의 시- 카페와 블로그에 오픈한 분들이 계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이렇게 다시 옮겨봅니다.*** 나는 배웠다 -오마르 워싱턴- 나는 배웠다.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나를 사랑하게 만들 수 없다는 것을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 책 ·영화 ·강연 이야기/영화·드라마 2019.01.02
길버트 그래이프 What's Eating Gilbert Grape 길버트 그래이프 원제: What's Eating Gilbert Grape (길버트 그레이프를 괴롭히는 게 뭐지?) 친구의소개로 알게 된 서초문화재단에서 교양강좌 한 과목을 신청하게 되었다. < 스크린영어> 일주일에 한번, 금요일 오전 10시에 시작해서 11시 30분에 끝난다. 영화 한 편을 10차례 정도로 끊어서 매.. 책 ·영화 ·강연 이야기/영화·드라마 2018.11.09
시네마 클럽의 하루 오늘도 시클친구들과 즐거운 하루 보냈습니다. < 호밀밭의 반항아>는 자타가 인정하는 名作인 듯합니다, 약간씩들 졸았다는 뒷얘기가 있능걸 보니~~ 날씨가 쌀랑해서 점심으론 '통영굴돌솥밥'을 먹었습니다. 꽃미남의 <오랑쥬>에서 차를 마시고 숙이와 자는 사정이 있어 먼저 일.. 책 ·영화 ·강연 이야기/영화·드라마 2018.10.20
시네마클럽이 만난 <원더Wonder> 2018년 1월 6일 토요일 13명의 벗들이 사당동으로 모여들었습니다. <이수역> 7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옆에 고층건물이 있는데 <Golden Cinema Tower>입니다. 그 7층~9층에 <메가박스>가 있고 모임 장소는 12층에 있는 <ART NINE>입니다. '아트 나인'은 예술영화관의 자존심을 걸고 상영.. 책 ·영화 ·강연 이야기/영화·드라마 2018.01.07
택시운전사 영화 <택시운전사>를 보고 -진실은 살아 움직인다- 요즘같이 푹푹 찌는 찜통더위에는 동네 북 카페에 가서 냉커피 한 잔 놓고 서너 시간 책을 읽거나, 가까운 영화관을 찾아 영화나 한두 편 보는 것 만한 알뜰 피서법이 없는 것 같다. 며칠 전 미국영화 <덩케르크>를 보았다. 심장.. 책 ·영화 ·강연 이야기/영화·드라마 2017.08.05
영화 두 편-<그녀에게>와 <황금연못> 한날 두 편의 영화를 봤다. 오전엔 시네마클럽 친구들과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그녀에게>를. 直前에 허둥지둥 飽食을 하고는 어두컴컴하고 푹신한 소파에 기대듯 앉았으니 그 영화가 백만 불짜리 名畫인들 어찌 老年의 食困症을 이겨낼 수 있었을까. 나도 睡眠 대열에 끼었으니 .. 책 ·영화 ·강연 이야기/영화·드라마 2016.01.17
시네마클럽의 <심야식당> 2013년 12월 21일 낙원동<三嘉連亭>에서 네 명의 친구가 의기투합, 종종 함께 만나 영화를 보자고 시작한 것이 어느덧 27번째 모임을 갖게 됐다. 어쩌다 보니 남자회원이 없는 유일한 모임- ㅎ ㅎ 2013.12.21 삼가연정 2014.4.5 와룡공원 2014.10.4 이화대 캠퍼스 2014.11.1 창경궁 2015.6.20서울에서 .. 책 ·영화 ·강연 이야기/영화·드라마 2015.07.05
영화 <쎄시봉> “우리도 한때는 스무 살이었다.” 윤형주, 조영남, 송창식, 이장희, 김세환 그리고--- 1970년대 통기타 가수로 대표되는 이들 이야기를 아기자기하게 다룬 영화. 실화에 곁들여 소설적 재미를 위해 만들어진 자영(한효주)과 근태의 사랑이야기가 가슴 짠하다. 요즈음 사랑이 간다고 해서 .. 책 ·영화 ·강연 이야기/영화·드라마 2015.02.07
한국영화 <쿼바디스> 한국판 ‘쿼바디스 도미네??’ <스폰지 하우스>-상영관이 비록 서울 한복판이지만 관객은 열 명 안팎. 信徒들에게는 금지령이 내려졌을 법한, 이렇게 신랄한 영화가 버젓이(?) 上映되다니 세상이 좋아지긴 했나 보다. 초대형화 되어 가는 한국교회에 돌직구를 날린 영화- ***최극 3000억.. 책 ·영화 ·강연 이야기/영화·드라마 2015.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