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심벨에서 아스완 크루즈로 복귀---20230107오후 해뜨기 전 새벽부터 졸리고 피곤한 눈을 부비며 아부심벨로 가서 대신전과 네페르타리 소신전을 보았습니다. 귀로에 신기루를 보여주겠다는 가이드의 말에 기대 반 설렘 반의 심정으로 사막을 응시했습니다. 가도가도 사막 마침내 蜃氣樓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물 위에 섬이 떠있는 것처럼 보이네요 **신기루: 물체가 굴절되어 보이는 것 그러나 물이 닿는 곳이면 어디나 이렇게 아름다운 부겐벨리아를 피워내고 있습니다. 이집트인의 벽돌집, 100년 넘은 집이 수두룩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