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자서전2부-4.러시아 레닌/스탈린
레닌/스탈린 (547)이트카(유대인여자친구)와의 만남:당신은 함정에 빠졌지만 무서워하지는 말아요. 커다란 함정이라 아무리 돌아다녀도 철창은 없을 테니까요.자유란 바로 그런 것이랍니다. 잘 왔어요. (550)농민시인 니콜라이 클류예프와의 만남: 나는 정치와 대포 얘기로 분주한 그런 러시아 시인이 아닙니다. 나는 동화와 성상을 만드는 황금광맥의 한 부분이죠. 참된 러시아는 나같은 사람들에게 의존합니다. 들소와 곰은 운명의 문을 부수지 못하지만 비둘기의 마음은 그걸 연답니다. (554)레닌은 빛이고 트로츠키는 불꽃이지만 스탈린은 흙, 러시아의 비옥한 흙이예요. 그는 하나의 밀알을, 씨앗을 받았어요. 그러니까 무슨 일이 일어난다 하더라도, 비나 눈이 많이 내린다 하더라도 그는 씨앗을 쥐고 버리지 않을 터이며 결..